하루반만에 내 쪼꼬미한 욕실을 킹갓제너럴마제스티충무공왕짱으롱 만들어 주신
화이트 바스 대표님 감사함미다.
평소 아무리 청소를 해도 티 하나 안나는 욕실이라 마치 공중화장실처럼 들어가기 꺼려했었는데
오늘 공사 끝나고 계속, 슬쩍 나와서 불켜고 들여다 보고.. 또 별일없이 슬쩍 나와서 보는
반복행동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.
불을 켜자마자 보이는
점잖게 붙어있는 다운된 컬러의 타일
귀여운 LED등4개와 은은하게 빛을 분사하는 섹시한 거울 간접등
괜히 들어가서 손 오만번 닦고 싶은 모던한 세면대..
수줍게 달려있는 양변기옆 쓸모 엄청 많아보이는 호스 (헤드에 붙어있는 버튼을 눌러야 물이 나오는 섬세한 센스)
조신하게 열고 닫히는 양변기 뚜껑..
흠잡을 곳 하나 없는 이 욕실 덕분에 집안 전체를 리모델링 하고싶은 뽐뿌가 오고 있슴미다. (망해써..)
더 감동인건, 이집은 내집 내집도 내집의 마인드로 꼼꼼하게 뒷마무리 해주신 싸장님, 다시 감사드립니다. 꾸벅~
나중에 이사 가게 되면 또 부탁드릴께요
그때도 잘해주세욥!!!